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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시험에 도움이 되는 작품을 한 번 전체적으로 읽어 보자는 생각으로 책을 만들었다면 너무 진부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만들게 된 동기는 단지 그 뿐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작품 "봄 봄" 속에서 데릴 사위가 점순이와 결혼하기 위해 장인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잊혀 져 가는 우리 말의 묘미, 다양한 표현 등을 다시 한 번 음미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좋은 일은 주변과 나누고 싶어 지는 법, 시험준비를 하시는 분들 뿐 아니라 누구나 잘 아는 듯싶지만 기억 속에 가물가물한 좋은 작품들을 다시 읽어 보시고 싶은 분들 모두가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마음 깊숙이 넣어 두었던 따뜻한 정서를 끄집어 내보았으면 합니다.
시험에 도움이 되는 작품을 한 번 전체적으로 읽어 보자는 생각으로 책을 만들었다면 너무 진부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만들게 된 동기는 단지 그 뿐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작품 "봄 봄" 속에서 데릴 사위가 점순이와 결혼하기 위해 장인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잊혀 져 가는 우리 말의 묘미, 다양한 표현 등을 다시 한 번 음미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좋은 일은 주변과 나누고 싶어 지는 법, 시험준비를 하시는 분들 뿐 아니라 누구나 잘 아는 듯싶지만 기억 속에 가물가물한 좋은 작품들을 다시 읽어 보시고 싶은 분들 모두가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마음 깊숙이 넣어 두었던 따뜻한 정서를 끄집어 내보았으면 합니다.
김유정은 1908년 강원도 춘성군에서 태어났습니다. 천석지기 농사를 짓는 지주의 집안에서 태어나 여유 있는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만 6세때인 1914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2년 뒤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시고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형이 가산을 탕진해 집안이 급격히 기울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올라와 재동공립보통학교를 거쳐 휘문고보를 졸업하고 1930년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곧 제명처분을 당하고 이듬해 보성전문학교에 입학했으나 다시 퇴학당했다고 합니다.
김유정은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낙비’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입선되며 소설 창작에 열정을 쏟았으나 경제적 곤궁과 울화로 폭음을 거듭하다가 지병 폐결핵의 병세가 깊어져 1937년 세상을 떠납니다. 소설가 이상과 친했으며, 대표작으로는 ‘봄봄’, ‘동백꽃’, ‘금따는 콩밭’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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